[직썰 / 최소라 기자]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하루동안 32.9원 하락해 1430원대를 기록했던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관세전쟁 우려에 다시 오르고 있다.
7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10시3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67.29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장 시작부터 27.9원 뛴 1462.0원에 출발해 한 때 1470원을 넘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2.772로 전 거래일보다 0.86% 올랐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8.52원을 나타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81.82원보다 26.70원 상승한 수준이다.
이는 2022년 3월 22일(오후 3시 30분 마감가 1011.75원)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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