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이승민 선수가 유럽장애인 골프투어(EDGA)가 주관한 제2회 글리코 패러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상에 오른 이승민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개인 통산 5승을 기록하며 세계 장애인 골프 랭킹 톱 랭커로 자리매김했다.
이승민 선수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작해 2017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정회원 자격을 얻었고, 현재까지 장애인 대회와 프로 투어를 병행하며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종 합계 2언더파 143타로 정상에 오르며 세계 랭킹 1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승민 선수는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지난 10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승민 선수와의 동행을 통해 장애인, 다문화가정, 비인기 스포츠 지원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승민 선수는 앞으로도 KPGA투어와 차이나투어 등을 병행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에 대해 이승민 선수는 "날씨와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잘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꾸준히 후원해 준 하나금융그룹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승민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애인 골프 선수로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앞으로도 그의 활약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승민 선수는 세계 1위뿐만 아니라 한국 최초의 패럴림픽 골프 금메달리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서 꿈을 꾸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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