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글로벌 금융시장에 번진 트럼프발 관세 충격이 국내 증시에도 직격탄을 날렸다. 코스피 지수는 7일 장 초반 4% 넘게 급락하며 2400선이 무너졌다. 장중 코스피가 2400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1월 2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17포인트(4.31%) 떨어진 2359.25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76억원, 1559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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