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태양의 소개팅을 더 신뢰한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대성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대성은 오는 8일 발표하는 솔로곡 'Universe'를 소개하며 "빅뱅 아닌 솔로 가수로 오랜만에 돌아온다. 트로트 흥 품은 신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어릴 때부터 "40세 전 무조건 결혼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대성은 "작년까지는 소개팅 자리에 안 나갔지만, 믿을 만한 사람이면 만나보자는 생각으로 바뀌었다"고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서장훈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지드래곤과 태양이 소개팅을 시켜주면 어느 자리에 나가겠냐"고 물었고, 대성은 기혼자인 태양을 선택하며 "결혼 후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대성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물욕이 있거나 패션에 관심이 많지 않은 수수한 스타일의 여성이 좋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예쁜데 근검절약하는 여자"라고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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