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국가대표, 첫 국제 무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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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국가대표, 첫 국제 무대 도전

경기연합신문 2025-04-06 23:3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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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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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다이빙 국가대표팀이 2025 국제수영연맹(AQUA) 다이빙 월드컵 2차 대회 출전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대한수영연맹은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표팀이 대회 개최지인 캐나다 윈저로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출전은 올해 다이빙 대표팀의 첫 국제대회 출전입니다.

남자 대표팀은 주력 선수인 우하람을 비롯하여 신정휘, 김영택, 이재경이 참가합니다. 이들은 개인 종목과 싱크로 종목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여자 대표팀에서는 문나윤과 고현주가 10m 싱크로에, 정다연과 이예주가 3m 싱크로에서 국제무대에 도전합니다.

손태랑 지도자는 "대표팀이 재작년 아시안게임과 작년 올림픽을 쉼 없이 달려온 뒤, 긴 휴식기를 갖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며 "각자 동기부여를 찾고 큰 무대를 준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선수들에게 중요한 리허설의 장이 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우하람 선수는 "아직 시즌 초반이라 기술이나 자세가 완전하지 않지만, 현재 연마 중인 기술을 실수 없이 이행하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며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결혼 후 가정이 생기면서 책임감이 커져 다이빙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여유를 갖게 됐다. 이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표팀 막내인 이예주는 "시니어 대표팀 일원으로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라 설레고, 싱가포르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이번 기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2022년 중학생 때 세계 주니어 다이빙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이예주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다이빙 대표팀에게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국제무대에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각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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