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관계기관 합동 연안여객선 특별 전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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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관계기관 합동 연안여객선 특별 전수 점검

한스경제 2025-04-06 22:4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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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지난해 실시된 연안여객선 합동 특별점검에서 선박 내 기관실의 배전반을 확인하고 있다./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지난해 실시된 연안여객선 합동 특별점검에서 선박 내 기관실의 배전반을 확인하고 있다./해양수산부

[한스경제=임준혁 기자] 해양수산부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연안여객선 149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봄에는 안개가 짙은 날이 많아 여객선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해수부는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여객선 시설·설비 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또 차량 고박과 여객 신분증 확인 등 주요 안전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도 살펴보기로 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범정부 안전 캠페인인 ‘2025년 집중안전점검(행정안전부 총괄)’을 함께 실시한다. 점검 시 드론 등 전문 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안전감독관이 직접 참여해 점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안전감독관은 매년 약 15명의 국민을 선발해 여객선 점검 참여 등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하는 제도다.

해수부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경미한 결함은 바로 조치하고 늦어도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되는 5월 전까지 모든 지적 사항을 보완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따뜻한 봄을 맞아 국민 여러분이 편안한 마음으로 섬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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