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인터넷 커뮤니티
개그맨 김병만(48)이 전처와의 이혼 및 파양 논란을 정리하고, 오는 9월 재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간 여러 차례 법적 분쟁과 사생활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겪어온 그가, 새로운 시작과 제주에서의 신혼 생활을 예고하며 다시 한번 응원의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전처와의 갈등… 파양 소송과 30억 갈등까지
채널 A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 A씨와 결혼했지만 2019년 이혼 소송을 제기한 끝에 2020년 공식 이혼했습니다. 이후에도 A씨와의 재산 분할, 그리고 A씨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김병만이 입양한 호적 문제가 얽히며 법적 다툼이 계속돼 왔습니다. 특히 2023년 11월, A씨 측이 김병만의 폭행을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한 사건이 알려지며 대중의 충격을 안겼습니다.
김병만 측은 전처가 허위 사실을 주장하며 30억 원을 요구했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파양 소송과 관련해서도, A씨의 딸이 파양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밝혀 김병만이 소송에서 패소했던 상황. 이후 약 5개월 간 논의가 이어졌으며, 최근에서야 파양과 재산 문제 등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9월 조용한 재혼, 부인은 누구?
채널 A
복잡한 사생활 이슈가 정리되는 가운데, 김병만은 오는 9월 비연예인 여성과의 재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번 결혼식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하는 비공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예비 신부는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조용히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에서 ‘체험 카페’ 준비 중
엑스포츠 뉴스
또한 김병만은 제주도에서 체험형 카페 오픈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5월 정식 오픈 예정인 이 공간은, 김병만 특유의 ‘정글의 법칙’ 감성을 살려 자연과 어우러진 교육+휴식 복합 공간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신혼생활도 제주도에서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김병만의 재혼과 새 출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제야 웃으실 수 있겠네요”, “꽃길만 걸으세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랑도 일도 모두 응원합니다” 라며 다양한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갈등의 끝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인생’
인터넷 커뮤니티
수년간 이어진 전처와의 복잡한 소송, 딸의 파양 문제, 그리고 억울함을 호소했던 법적 분쟁까지… 김병만은 다사다난한 시간을 지나 이제야 진정한 재출발의 문 앞에 서 있습니다. 9월의 조용한 재혼식과 제주에서의 새로운 삶이 그에게 위로와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이들이 김병만의 앞날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Copyright ⓒ 살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