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OST 라인업 공개된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줄거리 및 등장인물, 다시보기 등 관련 정보 총정리 (+OTT, 공개일, 웹툰, 원작)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풋풋하고도 애절한 감성을 그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오는 4월 3일 첫 공개됩니다. 삶의 의미를 잃고 방황하던 청춘 앞에 나타난 '첫사랑의 귀환'이라는 설정만으로도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작품은, 탄탄한 원작 소설,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화려한 OST 라인업까지 더해져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 같이 버킷리스트 하나씩 해볼까?”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드라마는 서은채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죽음을 앞둔 스물넷의 청춘 '희완'과 그 앞에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난 첫사랑 '람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삶에 아무런 의욕 없이 은둔형 외톨이로 살아가던 희완 앞에, 6년 전 세상을 떠난 친구이자 첫사랑 람우가 저승사자로 등장해 함께 버킷리스트를 완수하자고 제안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 특별한 여정을 통해 두 사람은 미처 끝내지 못한 감정들, 후회, 용서와 위로를 나누게 되며, 시청자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등장인물 소개

스포츠 한국

김람우 역 – 공명 

• 고등학생 시절에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소년이었지만, 죽은 후 저승사자가 되어 희완 앞에 다시 나타납니다.
• 6년 전 세상을 떠났지만 여전히 희완을 향한 마음을 간직한 인물로, 그 감정을 드러내지 못한 채 그의 죽음을 막기 위한 특별한 ‘버킷리스트 여행’을 제안합니다.
• 배우 공명은 본 작품을 통해 군 제대 이후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이며, 람우의 다층적인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연기합니다.

정희완 역 – 김민하

• 삶에 대한 열정도, 웃음도 잃어버린 채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24세 청년.
• 어린 시절 람우와 함께 보낸 기억 속에는 따뜻한 감정과 그리움이 가득하고, 그의 갑작스러운 재등장은 희완의 삶을 크게 흔들어 놓습니다.
• 김민하는 본 작품에서 천진난만한 여고생 시절부터 감정이 고갈된 청춘까지를 넘나드는 깊은 감정 연기를 펼칩니다.

유소연 역 – 강미나

• 희완의 절친이자 유일한 위로의 대상.
• 희완과 람우의 관계에 미묘한 감정을 느끼며, 두 사람 사이에서 현실적인 조언자로 등장합니다.
• 밝고 유쾌하지만 누구보다 희완을 걱정하는 따뜻한 인물.

박도윤 역 – 류의현

• 과거 희완, 람우와 함께했던 고등학교 친구.
• 외유내강형 캐릭터로, 람우의 죽음 이후 세 사람 사이의 균열을 가장 가까이서 목격한 인물입니다.
• 시간이 흐른 후에도 여전히 람우의 죽음을 마음속에 묻고 살아가는 복잡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

김람우 母 역 – 김정난

• 아들의 죽음을 겪은 후에도 묵묵히 살아가는 어머니.
• 극 중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정서적 무게감을 부여하며, 희완과도 특별한 감정선을 공유하게 됩니다.

저승행정국 팀장 역 – 김학선

• 람우가 소속된 ‘저승사자 팀’의 상사이자 조력자.
• 톡톡 튀는 설정으로 극의 환상성과 현실성을 이어주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하며, 곳곳에 유머 포인트를 부여합니다.

OST 라인업도 화제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OST는 감성 보컬로 사랑받는 10CM, 헤이즈, 적재, 백예린, 카더가든 등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정적인 분위기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OST는 드라마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방송 정보 및 다시보기

티빙

• 총 6부작 구성
• 4월 3일 티빙(TVING)에서 1·2회 동시 공개
• 매주 수요일 공개 예정
•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로, 국내 OTT 플랫폼 티빙(TVING)을 통해 독점 스트리밍됩니다.

원작 & 웹툰 정보

카카오페이지

드라마는 서은채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웹툰 버전도 연재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작 소설은 죽음을 주제로 하면서도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감성 스토리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편, 연출을 맡은 김혜영 감독은 “처음에는 풋풋하고 웃음을 유발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애절하고 먹먹한 감정을 선사할 것”이라며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선 힐링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티빙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단순한 청춘 로맨스를 넘어, 잊히지 않는 사랑과 후회, 남겨진 이들의 죄책감과 위로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살아있는 사람을 위한 이야기”라는 배우들의 말처럼, 이 드라마는 죽음이라는 소재를 통해 오히려 삶의 의미와 사랑의 본질을 되새기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