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동 뚜벅이 7박8일 7일차(2)(250201~250208)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도쿄+도동 뚜벅이 7박8일 7일차(2)(250201~250208)

시보드 2025-04-06 21:10:01 신고

내용:

17439412831416.jpg

[시리즈] 도쿄+도동 뚜벅이 7박8일










원래는 오비히로에서 시카리베츠에 다녀오려고 김네다+메만베츠 in 오비히로 out으로 항공권을 예약했는데, 구시로->오비히로 오조라와 시카리베츠행 51번버스가 연계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계획을 엎었다.
구시로 3박 후 구시로out도 생각했으나, 그땐 이미 늦었고 변경해도 8~10만원가량의 추가금이 필요한 상황이었음(항공권 Full Flex로 인당 53정도에끊음)

오비히로에서 잠만자고 다음날 점심에 홋카이도를 떠나는 일정이 되어버렸고... 다행히 그래도 SL+카누투어로 변경해서 7일차의 시간을 버리진 않음
지출은 더 커졌지만..

------------------------------------
투어가 끝나고, 업체 차량을 타고 구시로 시내에 복귀했다.
9500엔이라는 투어 값에 태워다주는 비용이 들어가있지 않았을까.
도미인 앞에 내려서, 누사마이 다리로 갔다

17439412853267.jpg

17439412866449.jpg

석양이...진다...
이때까진 구름과의 조화가 훌륭하다 생각했는데

174394128821.jpg

...?

17439412895882.jpg

결국 구름에 덮임

17439412907557.jpg

아쉬운 대로 인증샷이나 하나 남겼다.

17439412923086.jpg

대욕장은도미인

17439412939595.jpg

17439412960195.jpg

아까의 일몰사진기준 오른쪽, 피셔맨스 워프 무(이하 MOO)쪽으로 갔다. 옆에 온실처럼 만들어둔 공간이 있어서 지나갔음.

안에는 여러 기념품가게 등이 있었는데, 로이스 시로이고이비토 등 어디에나 있는 것들이 있었다. 저렇게만 생각해서 저 둘을 귀국날까지안삼...등신...

MOO 안의 공간은 여러 목적으로 쓰이고있었다. free wifi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공간들도 있었고, 열공중인 10~20대들이 보였다.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저녁먹으러 갔다.

17439412975442.jpg

꽁치밥+어묵국
각각 900엔 330엔쯤 했던것같다.

17439412992415.jpg

꽁치로 만든 어묵
시치미 팍팍 뿌려먹으니 아주 시원하고좋았음

17439413008199.jpg

예상보다 보기보다 맛있었음
이런 좋은 음식에 술이 빠질 수 없는법 바로 하이볼한잔 갈겨줌

17439413026669.jpg

그렇게 밖에 나오니 어두워졌다.

17439413043226.jpg

17439413057617.jpg

인증샷.

17439413074159.jpg

눈이 갑자기.....

17439413088319.jpg

17439413101476.jpg

그래서 급하게 카페인을 수혈함.
이동간에 졸면 좃될수있어서...
30분정도 몸도 녹이고 쉬다가, 도미인에 맡겨둔 캐리어를 찾아서, 구시로 역으로 이동함

이때 사소한 찐빠가있었는데
숙박할때 룸키대신 이코카를 꼽아뒀는데, 체크아웃할때 까먹고, 짐 찾는 저순간까지 모르다가 구시로역 가니까 생각나더라 아........

17439413119307.jpg

떠날 시간이다

17439413134739.jpg

깨끗하고 한적하다

17439413152794.jpg

1743941316952.jpg

17439413188482.jpg

구시로에 있는 공항 이름은 단쵸쿠시로 공항이다
학이 구시로 시의 새인가
버스정류장에 이렇게 만들어져있었다.

17439413200242.jpg

루트-인

17439413216903.jpg

컴포트

17439413236034.jpg

학원인가?
공부하는 학생들이 흐릿하게 보였던 것 같다

17439413250659.jpg

1743941326291.jpg

다시 온 구시로 역. 이젠 떠날시간

17439413277935.jpg

see you again
그렇다
이코카 두고온게 이때 역 들어가고 생각났다.
기차 시간이 촉박해서 찾으러갈 수 없었다. 커피마실때만 생각났어도..

17439413292314.jpg

오오조라 12호 19:00(막차임)
이것을 타고 오비히로로 향했다. 에키넷에서 40퍼할인 떴을때 고민하다 놓치고(일정확정x)...25퍼 할인받아서 탔다.
19시 26분에 오비히로행 보통열차(찐막차)가 있긴한데 시도하지 않았음
다음을 기약하며

17439413306413.jpg

특급 오오조라는 한시간 반 정도를 달려 오비히로에 도착했다.

17439413325138.jpg

눈이 정말많다.

17439413338342.jpg

밤의 오비히로역

17439413352311.jpg

17439413363285.jpg

17439413372715.jpg

17439413382424.jpg

폭설에 지친 한국인들의 아우성인가
당시 에어로케이 청주-오비히로 직항이 있고, 삿포로에서 그래도 와볼만한 거리라 그런지(오비히로행 열차가 있어서 편수도 더 많음) 한국인 여행객들도 종종 보였다.

17439413398079.jpg

17439413411649.jpg

막날 숙소라 싼거 잡았다. 극우라는점은 좋아하지 않지만 그런거로 성내진 않기로했음.
다른 호텔이었던것을 인수한건지 아파답지 않게 방이 컸음
이번 여행의 마지막 숙박이어서, 이날만큼은 술집에 가고싶어서 술을 많이 안하는 친구를 설득했고, 얘도 흔쾌히 ok했다.
마지막날밤은 즐겨야지

17439413431743.jpg

17439413444715.jpg

차가 눈에 파묻힌듯 ㅋㅋㅋㅋ

17439413461665.jpg

17439413474664.jpg

우효wwwwwwww
오토시가 550엔인데, 저게 무한리필...임
음식하나, 음료하나 주문필수
오뎅이랑 무가 맛있어서 안주는 최소한으로 시켰다

17439413493941.jpg

꼬치 ㄱㅊ 감튀 평범-무난
맥주 야스 ㅋㅋㅋㅋ
아바시리에서 구시로를 떠날때까지 본 것보다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을 이 술집에서봄 ㅋㅋㅋㄲㅋㅋㅋ
반가웠음.

17439413514559.jpg

호피?마셔봄
친구는 딸기사와 이런거, 나랑 마시는 속도 맞춰주면서도 부담되지 않는걸 시켰고 다행히 만족했음

17439413528218.jpg

개같이 리필 ㅋㅋ

17439413547227.jpg

이름모를 사케까지
대충 6천엔정도 나옴

이후 숙소 복귀해서, 다음날 귀국이라는 아쉬움 섭섭함을 술기운으로 누른 채 잠에 들었다.



Copyright ⓒ 시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