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의 복수극, '보물섬' 시청률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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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의 복수극, '보물섬' 시청률 폭발

경기연합신문 2025-04-06 21:0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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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형식의 짜릿한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 '보물섬'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드라마는 이제 전국 시청률 15%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밤 9시 50분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4회가 전국 시청률 14.6%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6.1%에 달했고, 핵심 시청층인 20세에서 49세의 시청률도 3.6%로 토요일 전체 방송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SBS 드라마 중에서는 지난해 방영된 장나라 주연의 '굿파트너' 이후 가장 높은 성적이다. '보물섬'은 박형식이 이전의 로맨틱한 역할에서 벗어나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힘쎈여자 도봉순', '상류사회', '닥터슬럼프' 등에서 주로 로맨틱한 역할을 맡아왔으나, 이번 드라마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허준호가 박형식과 대립하는 강력한 악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물고문, 납치, 총격전 등 지상파 드라마에서는 보기 드문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출생의 비밀이나 원수와의 결혼 등 자극적인 요소도 포함하고 있다. 드라마는 올해 2월 6.1%의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단 4회 만에 10%를 돌파했다. 6회 이후로는 꾸준히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주인공 서동주(박형식 분)가 기억을 되찾고,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밝혀내며 복수를 준비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동주는 모든 것을 기억하는 비상한 기억력을 가진 인물로, 재벌가 대산그룹 차강천 회장의 신임을 받아 젊은 나이에 상무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대산그룹 맏사위 허일도(이해영)와 국정원 출신 실세 염장선(허준호)의 음모로 목숨을 잃을 뻔하다가 가까스로 살아 돌아와 복수를 다짐한다.

14회에서는 서동주가 친부 허일도의 죽음을 확인하고 분노에 휩싸이는 장면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서동주는 염장선과 대면하고 또다시 위기를 맞지만, 염장선의 민낯을 대중에 공개하며 반격을 시도한다.

'보물섬'은 총 16부작으로, 이제 두 화만을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회는 오는 13일 방영될 예정이다. 박형식과 허준호의 열연으로 많은 시청자들이 마지막 결말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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