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인사이트] 계속 하락하는 '여권파워', "다시 뛰는 대한민국" 분위기 절실

사진=뉴시스 제공.

글로벌 컨설팅업체 노마드캐피탈리스트가 발표한 ‘2025 여권 지수’에서 대한민국은 39위를 기록했다. 지난 해의 32위에서 일곱 계단 또 하락했다.

해당 여권지수는 여권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서, 여권의 가치를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국가 수(50%) ▲세금 정책(20%) ▲국제적 인식(10%) ▲이중 국적 취득 가능성(10%) ▲개인의 자유(10%)의 다섯 가지 기준으로 종합 평가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다시 재건되지 않으면 계속 하락 추세를 면치 못할 위기 상황이다.

이제는 정치적 대립과 갈등을 봉합하고, 한국 경제의 위기 극복과 역동성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국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국회는 불필요한 정치논쟁을 즉시 중단해야 하고 협치의 미덕을 발휘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비전 제시와 국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정부도 경제 불확실성 해소와 대외 리스크 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하고, 기업도 적극적인 투자 확대와 고용 창출을 통해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무너진 대외신인도와 대한민국 브랜드를  제고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