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생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한복세계화재단이 5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복세계화재단은 앞으로 ^생활속 한복 입기운동 ^한복문화산업 육성 ^한복세계화포럼 개최 ^세계전통복식의 국제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중국의 한복 공정(프로젝트), 북한의 조선옷 차림 풍습'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등 주변 국가의 한복을 둘러싼 논란에 한복세계화재단이 적극 대응키로 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발기인 대표 정순훈 전 배재대 총장, 구혜자 국가무형유산 침선장, 김운미 전 한양대 예술체육대학장, 음악인 장사익, 조효숙 가천대 석좌교수, 정재숙 전 문화재청장,이형호 전 한국한복진흥원장 등 6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정순훈 발기인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복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정부의 한복진흥정책에 부응해 오랜 전통을 이어온 한복문화를 계승하고 k-컬처의 핵심으로 뿌리내리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리꾼 장사익은 "한복을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한복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와 한복입기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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