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가 오늘 서울 영등포구 명화 라이브홀에서 그녀의 첫 내한공연을 펼칩니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이번 공연에 대해 "최근 가장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여성 뮤지션인 에이브럼스의 첫 내한 무대여서 팬들의 기대가 매우 높다"고 전했습니다.
그레이시 에이브럼스는 2019년 싱글 'Mean It'으로 데뷔하여 감성적인 사운드와 매력적인 목소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습니다. 그녀는 2020년 첫 미니앨범 'Minor'와 2021년 두 번째 미니앨범 'This Is What It Feels Like'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2022년에는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북미 투어 'Sour'의 오프닝 무대에 올라 인지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2023년에는 첫 스튜디오 앨범 'Good Riddance'로 빌보드 '올해의 베스트 앨범 50'에 선정되는 등 음악 평단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앨범은 그녀를 포브스 '30세 미만 뮤지션 30인' 리스트에 올려놓았으며,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상' 후보로 지명되는 영예를 안겼습니다.
에이브럼스는 그녀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며 두 번째 정규 앨범 'The Secret of Us'를 통해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 앨범의 디럭스 버전에 수록된 'That's So True'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그녀는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협업곡 'Us'로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그레이시 에이브럼스는 영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와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등을 연출한 유명 영화감독 J.J. 에이브럼스의 딸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아버지의 명성에 걸맞게 음악계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습니다.
오늘 공연에서는 그녀의 대표곡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팬들은 그녀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이번 공연은 그레이시 에이브럼스의 음악적 성장과 그녀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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