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의 복수극 '보물섬', 시청률 15% 돌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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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의 복수극 '보물섬', 시청률 15% 돌파 초읽기

경기연합신문 2025-04-06 19: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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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드라마 '보물섬'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주연 배우 박형식의 연기 변신과 허준호와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 드라마의 시청률이 15%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4회의 전국 시청률이 14.6%로 집계되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6.1%에 달했으며, 특히 핵심 시청층인 2049 세대에서 3.6%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방송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방영된 장나라 주연의 '굿파트너' 이후 SBS 드라마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드라마 '보물섬'은 박형식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힘쎈여자 도봉순', '상류사회', '닥터슬럼프' 등에서 주로 로맨틱한 역할을 맡아왔던 박형식은 이번 작품에서 강렬한 복수극을 펼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허준호가 악역으로 등장해 박형식과 사사건건 대립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물고문과 납치, 총격 등 지상파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무거운 요소를 담고 있으며, 출생의 비밀과 원수와의 결혼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더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는 올해 2월 6.1%의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단 4회 만에 10%의 벽을 넘었고, 6회 이후부터는 줄곧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주인공 서동주(박형식 분)가 기억을 되찾고, 출생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복수의 칼날을 갈아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 중 서동주는 모든 것을 기억하는 비상한 기억력을 가진 인물로, 재벌가 대산그룹의 회장 차강천(우현)의 신임을 얻어 젊은 나이에 상무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그를 견제하는 대산그룹의 맏사위 허일도(이해영)와 국정원 출신의 실세 염장선(허준호)의 계략으로 인해 위기에 처하게 된다.

14회에서는 서동주가 친부 허일도의 죽음을 확인하고 분노에 휩싸이는 장면이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서동주는 염장선과 직접 대면하여 위기를 맞지만, 역으로 염장선의 민낯을 대중에게 공개하며 반격에 나선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보물섬'은 이제 결말을 앞두고 있으며, 마지막 회는 오는 13일 방영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과연 서동주의 복수가 성공할지, 그리고 드라마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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