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인스타그램 캡처
효민은 결혼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했다. 그는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돼 결혼을 앞두게 됐다”며 “제 개인적인 소식에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효민의 예비 신랑은 금융업계에서 근무 중인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효민은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내 왔고, 이번 결혼 소식에도 따뜻한 응원과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티아라 멤버 중 결혼한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2022년 소연이 축구선수 조유민과 부부의 연을 맺었고, 지연은 같은 해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다. 그러나 지연은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기기도 했다.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한 효민은 이후 솔로 가수, 뷰티 크리에이터, 예능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팬층을 넓혀왔다. 특히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그는 결혼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팬들은 “행복한 결혼 축하드려요”, “진심이 느껴진다”, “예쁜 사랑 오래오래 이어가길”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결혼 이후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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