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부산] 이상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GA) 투어 국내 개막전 정상을 놓고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6일 부산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파72·6579야드)에서 진행중인 2025시즌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최종 라운드 반환점(9홀)을 마친 가운데 홍정민(23·CJ)과 이예원(22·메디힐)이 명승부를 펼치고 있다.
대회 첫 날 보기 2개를 포함해 공동 2위로 마친 홍정민은 2~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홍정민은 1번(파4) 홀부터 티샷이 러프에 빠졌고, 5.4m 퍼팅도 놓치면서 보기를 범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빠르게 리듬을 되찾은 홍정민은 6번(파5) 홀에서 첫 버디에 성공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41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홍정민은 지난 2022년 5월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당시 이예원과 각축 끝에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바가 있다.
3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이예원도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각각 4타, 3타를 줄여 단독 2위로 홍정민 뒤를 뒤쫓았다.
이예원은 기복없는 샷으로 타수를 유지하다가 7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아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9번(파5) 홀에서 급격히 흔들렸다.
세 번째 샷이 그린을 벗어났고 2.7m 퍼팅도 놓쳐 보기를 범해 선두에서 2위로 내려 앉았다.
지난 시즌 KLPGA 공동 다승왕(3승)에 올랐던 이예원은 통산 7번째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11월 KLPGA 정회원에 입회한 정지효(19·메디힐)도 프로 첫 '깜짝' 역전 우승 가시권에 놓였다.
정지효는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이날 두 타를 줄여 7언더파(245타)를 기록 중이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정지효는 2023년 블루원배 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와 지난해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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