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관내 유관 기관과 협업해 청년 기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1일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송파세무서와 함께 '3월 창업 교육 &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초기 창업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세무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영세납세지원단 제도, 국선대리인 제도 등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청년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제도를 안내했다.
세무 교육 인사, 노무 관리 방법과 스타트업이 꼭 알아야 할 세무 지식 관련 교육도 이뤄졌다.
청년 CEO가 참여하는 토론도 진행돼 경영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고 운영 성공 비결과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 밖에도 구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협력해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한국체육대학교와 송파구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홍보하는 등 청년 기업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송파를 만들고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맞춤형 지원책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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