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명동 소상공인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소상공인 맞춤형 행복상자 만들기'와 '거리 환경정비 줍깅'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소상공인 사업장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맞춤형 행복상자를 만들어 명동 인근 가게 100여 곳에 직접 전달했다. 행복상자는 종량제봉투, 고무장갑, 손세정제, 주방세제 등 명동상인협의회 소상공인 사업장 필수품들로 구성됐다.

또한 깨끗한 거리 상권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가족들이 명동일대 소상공인 사업장 근처의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하는 '줍깅'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