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초비상! 올해도 무관 탈출 글렀다? 경합 중 발목 부상 우려...‘17골’ 파트너는 시즌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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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초비상! 올해도 무관 탈출 글렀다? 경합 중 발목 부상 우려...‘17골’ 파트너는 시즌 OUT

인터풋볼 2025-04-06 06: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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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커
사진=키커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해리 케인의 무관 탈출기에 막판 난관이 예상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3-1로 이겼다. 이로써 뮌헨은 21승 5무 2패(승점 68점)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리그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우승 경쟁도 초접전 상태다. 현재 선두 뮌헨은 2위 바이어 레버쿠젠을 상대로 승점 6점 차 앞서있다. 2경기 정도 차이지만, 뮌헨이 1경기라도 승점 확보에 실패할 시 바로 턱밑 추격을 허용할 수 있는 격차다.

게다가 부상 소식이 쏟아지고 있는 뮌헨이다. 뮌헨은 현재 알폰소 데이비스,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등 수비진이 줄부상으로 이탈했다. 현재 남아있는 중앙 수비수는 김민재와 에릭 다이어뿐이다. 리그 외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도 올라있기에 두 선수만으로는 선수단 운용에 불안함을 느낄 뮌헨이다.

게다가 공격진에도 부상자가 추가됐다. 뮌헨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은 당분간 자말 무시알라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무시알라가 아우크스부르크전 왼쪽 허벅지 근육 파열 부상을 당했한 것이 의료팀으로부터 발견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여기에 주포 해리 케인도 부상 우려가 있다. 독일 ‘키커’는 “케인 역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뮌헨 관계자들을 불안하게 말들었다. 발목에 붕대를 잔뜩 감은 케인은 경기 후 믹스트존을 힘겹게 걸어가며 인터뷰를 충실히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케인은 후반 14분 상대 선수와 경합 중 충돌로 발목 타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부상 상태에 대해 케인은 “발목을 삐었다. 발목이 약간 부어 있지만, 익숙하다. 그동안 발목 부상을 몇 변 겪었었다. 이 부문에서 우리에게는 힘든 주였다. 몇몇 중요한 선수, 핵심 선수가 심각한 부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케인은 커리어 첫 트로피를 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아직까지 커리어내내 우승과 인연이 없던 케인이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나 뮌헨에 합류했다. 케인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만 32경기 36골 8도움을 몰아치는 등 맹활약했지만 팀이 부진하며 무관에 그쳤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다르다. 현재 2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선두와 UCL 8강에 올라있다. 막바지 부상 악령만 잘 극복할 수만 있다면 케인의 무관 탈출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부상 관리에 전력을 다해야만하는 뮌헨과 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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