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비상! ‘무관’ SON 뮌헨행 가능성 ‘0%’...獨유력 기자 “완전히 가짜 루머, 뮌헨은 관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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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비상! ‘무관’ SON 뮌헨행 가능성 ‘0%’...獨유력 기자 “완전히 가짜 루머, 뮌헨은 관심 없어”

인터풋볼 2025-04-06 06: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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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 센트럴
사진=풋볼 센트럴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은 없던 일이 됐다.

뮌헨 소식과 독일 축구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는 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손흥민 영입설은 사실이 아니다. 그리고 우리가 ‘스페인’ 피차헤스에게 진실을 준 적이 있는지 알고 싶다. 그래서 이 루머는 완전히 꾸며진 것이다. 뮌헨은 손흥민을 감당할 수 없고, 감담하고 싶어하지도 않는다”라고 충격 보도했다.

이어 “뮌헨 이적이 어려운 또 다른 이유는 손흥민은 지난 1월 토트넘과 계약 연장을 했기 때문이다. 그의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다”라고 덧붙였다.

폴크 기자의 언급대로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을 최초 보도한 ‘피차헤스’는 공신력이 매우 낮다. 독일 ‘TZ’는 지난달 초 ‘피차헤스’를 인용해 “뮌헨이 이번 여름 경험이 많은 공격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후보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이 올여름 자유계약(FA) 선수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었으나, 최근 계약을 1년 연장하며 2026년 여름까지 잔류한다. 하지만 30대의 손흥민이 뮌헨과 같은 유럽 정상급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을 고려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역시 근거 없는 소리였다. 현재 뮌헨은 구단 내 임금 거품과 재정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올여름 선수단 개편을 공언한 상태다. 토마스 뮐러,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 등 팀 내 고주급자들을 하나둘씩 정리 중이다. 그런데 30대 중반의 나이에 고주급자 손흥민을 영입한다는 것은 선수단 개편과 거리가 멀다.

올 시즌 토트넘에서 도 넘은 비판을 받고 있는 손흥민이다. 그렇기에 토트넘 탈출 겸 커리어 반전을 위해 뮌헨행을 응원하는 시각이 많았다. 1992년생 손흥민은 프로 데뷔 이후 현재까지 우승 트로피와 인연이 없다. 올 시즌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이외에 모든 대회에서 탈락했고 리그 순위도 14위에 그치고 있다.

그러던 중 손흥민의 방출을 요구하는 의견이 제기됐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의 시대가 끝났다”라고 망언하며 대체자 물색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여름 손흥민의 매각이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힘을 실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에서 손흥민은 끝났다. 다음 단계 이적 시장 업데이트가 나왔다. 토트넘과 손흥민이 깔끔하게 헤어지는 것이 가장 좋은 생각이다”라며 손흥민 방출을 요구했다.

이어서 “손흥민 매각이 합리적이다. 매각 대상 중 첫 번째 매각 후보는 아니겠지만 나이와 높은 주급을 고려하면 가장 유력한 매각 후보가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히샬리송이 안정감을 찾고 도미닉 솔란케 역시 이득을 볼 것이다”라고 말했고 울버햄튼 원더러스 마테우스 쿠냐 영입을 주장했다. 매체는 “공격진을 개편해야 한다. 토트넘은 쿠냐와 같은 경험이 풍부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래서 뮌헨 이적설이 더욱 반가웠다. 손흥민이 뮌헨으로 이적하면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과 재회도 가능하고, 우승 컵과도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손흥민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의 뮌헨 이적 가능성이 희미해지고 있다. 주장 박탈설, 태업설, 방출설 등 여러 강도 높은 비판을 받고 있는 손흥민이다. 토트넘 잔류만이 손흥민의 유일한 선택지는 아니다. 다가오는 여름 새로운 선택을 하는 것도 분명 손흥민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 처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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