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신 대가가 이렇다"…AI가 예측한 미래 얼굴, 당신도 이렇게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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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신 대가가 이렇다"…AI가 예측한 미래 얼굴, 당신도 이렇게 변한다?!

뉴스클립 2025-04-06 01:31: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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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웨이스트 제공
비즈니스웨이스트 제공

영국의 한 폐기물 관리 기업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장기간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사람들의 외모 변화를 예측한 결과를 공개하며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시도로, 플라스틱 사용의 심각성을 알리고 그 감소를 촉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사람의 얼굴

ⓒ게티이미지뱅크(미세플라스틱)
ⓒ게티이미지뱅크(미세플라스틱)

영국 폐기물 관리 전문 기업 비즈니스웨이스트(BusinessWaste)는 최근 AI 기술을 이용해 미세플라스틱에 오랜 시간 노출된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신체적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젊고 건강한 남성과 여성의 얼굴 사진을 기반으로 노출 수준을 '낮음', '보통', '높음'으로 구분해 그에 따른 외형적 변화를 구현했다.

노출도 높아질수록 심각해지는 모습

먼저 일상생활을 통해 소량의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낮은 수준’에서는 피부 건조, 붉어짐, 탄력 저하 등 호르몬에 의한 초기 외모 변화가 나타났다. 이 정도 노출은 대부분의 사람이 음료, 음식, 공기 중 입자 등을 통해 경험하고 있는 수준이다.

비즈니스웨이스트 제공
비즈니스웨이스트 제공

하지만 가공식품, 플라스틱 포장 식품, 해산물 섭취가 잦고, 인조섬유 의류를 자주 착용하는 경우인 ‘중간 수준’ 노출에서는 피부 자극이 더욱 심해졌으며, 조기 노화가 두드러졌다. 여기에 눈 충혈, 기침, 호흡 곤란, 체중 변화, 소화 불량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가장 심각한 ‘높은 수준’ 노출은 플라스틱 제조나 폐기물 산업 종사자, 플라스틱 조리도구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피부 염증과 강한 색소 침착, 입술과 손끝의 변색, 단단한 결절 형성 등 외형상으로도 극심한 변화가 확인됐다.

미세플라스틱 경고

ⓒ게티이미지뱅크(페트병 물)
ⓒ게티이미지뱅크(페트병 물)

미세플라스틱은 5mm 이하의 매우 작은 플라스틱 조각으로, 크기가 작아 호흡기, 피부, 소화기관, 심지어 뇌에까지 침투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단지 환경 차원을 넘어 인체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플라스틱 폐기물 전문가 마크 홀은 “미세플라스틱의 영향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이미 충분히 우려할 만한 결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전 세계가 플라스틱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이 문제는 결코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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