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250309 케이타운포유 팬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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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250309 케이타운포유 팬싸 후기

시보드 2025-04-06 01:20:01 신고

내용:


컴백하면 첫팬싸를 항상 갔었는데 
요번에 광탈해서 현타가 심하게 왔음 
어찌어찌 이겨내고 케타포 응모해서 당첨은 됐는데 
배디때보다 두배 이상 쓰니 기분이 뭔가뭔가함..ㅎ
그래두 오랜만에 가까이서 애들 얼굴보니까 넘 좋았음 

팬싸템은 의상같은거 잘 고를 자신도 없고 
무대의상 보는게 더 좋아서 뭐할까 고민하다가 
말풍선이랑 촉감놀이 만두 챙겨감 
말풍선은 워녕이랑 레이 현서꺼 챙김

‘왜 모두 쳐다보지?’
원영이는 내가 그렇게 사랑스러운가?
레이는 내가 그렇게 귀여운가?
현서는 내가 그렇게 예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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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해서 잘라붙인 다음 재단!
촉감놀이용 말랑이는 왠지 워녕이는 안좋아할 거 같아서 
레이랑 현서 주기로 결정!!

근데 택시 탔는데 차막혀서 미쳐가는 와중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서 받음
‘저희 케타포인데요 혹시 오늘 팬싸 참여안하시나요?’
’(그럴리가요) 거의 다 왔어요 가고 있어요 ㅠㅠ‘

보통은 신분증 확인하구 자리뽑기 하면 30분전부터 입장인데
5분전에 간신히 도착함

집에서 앨범에 붙일 멤버들 이름 써진 
포스트잇 플래그 미리 다 써간게 다행이였어 

난 왜 항상 사이드만 뽑을까 하면서 삼각대펴고 
카메라 장착하고 있는데 시끌시끌해서 보니 
오른편 입장하는데서 레이랑 유진이랑 고개 내밀고 
다이브 구경중 ㅋ
막 카메라 장착하려던 참이라 간신히 몇 컷 찍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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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는 왼쪽부터 가을이 현서 원영이 지원이 레이 유진이 
전자기기 없는지 확인하구 포스트잇에 내용 이상한거 없는지 
확인하고 편지랑 팬싸템이랑 팬매님께 전달!

단상 올라가서 바로 옆에 대기하면서 울 아이브의
엄청난 옆모습을 감상하다가 순서와서 쪼르륵 가서 앉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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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양갈래 머리여서 앉자마자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세 번 해줌

나 오늘 과감하게 포스트잇을 안붙이고 왔어!!
꼭 해주고싶은 얘기가 있어서라고 하니까
가을이가 그 얘기 듣고 그럼 포카에 싸인하고 
예쁘게 꾸며준다함

기회가 되어서 도쿄돔에 갔었는데 가을이가 소감 말할때도 
그렇고 영화로 볼 때도 너무 많이 울었다고 
그래서 잘하고 있다는 말 꼭 해주고 싶었다고 
‘여기에선 언니이지만 아직 어리고 많은 가능성이 있잖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 아니 너무너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 이런 얘기 쭉 해줬는데
도쿄돔 소감 얘기 할때부터 싸인 멈추고 계속 마주봐주면서
엄청 마음에 위안이 된다고 고맙다고 해줘서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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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

완전 기여운 목소리로 인사해줌 
이렇게 보면 완전 애기인데 콘서트할때는 하나도 안떨고 
잘하는게 넘 신기하다고 말해줬더니
현서가 자긴 안떨린다고 재밌다고 
도쿄돔에서 응원법이 메아리칠정도도 크고 
나눈 그렇게 많은 사람들 모여있는것도 처음 봤는데 
그런곳에서 안떨고 이서 무대 너무 잘했다고 칭찬해줌

눈 땡그래지면서 도쿄돔 왔었냐구 해가지구 
사첵때 이서가 tmi로 칫솔두고 온거 얘기 해주니까 듣더니 
마자마자 그때 그래써여 하면서 막 웃음 

이번에 앵콜송 혼자한 거 넘 귀여웠다고 
괜찮아 딩딩딩딩이랑 무한반복시청중이라 했는데 
포스트잇에도 괜찮아 딩딩딩딩  vs 앵콜이서여서 
그거 보더니 ‘으으ㅡ으으..이건 고를수가 없어
둘 다 너무 귀여워라며 포기’ 
그 모습이 넘 귀여워서 맞장구 쳐주다가 또 보자구 인사하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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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이]

그 전에 팬싸에서는 다 마스크 쓰고 있었고 
요번엔 안썼는데 잠깐 눈썹 모으고 집중해서 보더니 녕랑단이지? 
맞다고 하니깐 맞췄다고 엄청 뿌듯해하면서 좋아하다가 
왜 자주 안왔어? 하면서 물어봄

주말에 좀 바쁜편이라 주로 금요일 첫팬싸만 기념으로 
오는 편인데 이번엔 첨으로 일욜에 왔다고 말해주고
콘서트도 일때문에 중간부터 가서 봤다하니까 
정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괜찮아 우리가 또 엔딩이 멋지잖아’
하는데 너무너무 긍정긍정 원영적사고라 ㅋ
감탄함

이리저리 부딪혀도 행운은 결국 내편인것처럼 
국내에서 앞부분 못본것 때문에 도쿄돔 가보게 되어서 
더 좋았다했음. 
여행과 콘서트 더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된 것 같다고 
워녕이가 이름이랑 얼굴이랑 맞춰서 외운다고 
앞에서 이름 세번씩 불러주다가 포카도 예쁘게 꾸며준다고 
그림그려줬는데 나중에 보니까 기명싸인도 해주고
그림도 그려줬더라구 압도적 감동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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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이날 완전 예뻤음 넘넘 예뻤음 ㅋ
볼때마다 넘 예뻐진다고 찐으로 감탄해서 얘기해줌
활동할때 1-2번씩밖에 안와서 할 얘기들이 많이 밀려 있는데도 
보자마자 너무너무 예쁘다는 말만 계속 반복하는건 
진짜 예쁨에 너무 감탄해서라고 말해줬는데 정말 진심!

암튼 이날 좀 좋았던건 많이 친해진 느낌이 든 거?
말 완전 편하게 해가지구 좋았음
머리색 완전 잘어울린다고 귤냥이야~같은
시시콜콜한 소소한 얘기들 같이 하는데 가까워진 느낌 들어서
참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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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진짜 너무너무 귀여움  인사할 때부터 이미 막 귀여움이 터져나감 
ㅋㅋ 사람이 귀여움으로 똘똘 뭉쳐있음
눈웃음가득한 얼굴에 막 양손 흔들면서 인사하는데 
넘 귀여워서 내가 걍 녹아.내림

아이브 스위치때 인가에서 아센디오 무대 하면서 
유진이랑 찍은 사진 넘 귀여워서 가요대제전때 엽서해서 
보내줬는데 잘 받았어? 하고 살짝 물어봤는데
‘알지알지 받았지’ 하면서 글씨 항상 또박또박 컴퓨터처럼 
써서 주는거 신기하다고 답해주는데
와 이때 진짜 감동했음 ㅠ 글씨체까지 기억하고 있다니까 
진짜 넘 놀람+감동에 행복
오늘은 예전에 못줬던 엽서들도 챙겨왔다구 넘 예전에 
약속한건데 이제 전해줘서 미안하다 했음
전에 오사카콘때 레이가 막상 공연하느라 주변 구경은 못해봤다고 해서 내가 엽서 만들어서 보여주기로 했었거든

포스트잇에는 레이가 정말 쇼츠를 많이 찍는데
혼자 아이디어를 짜는건지 멤버들도 같이 짜주는건지
물어봤는데 혼자 아이디어 낸다고 답해줌!!


가대전때 엽서는 이 사진이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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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갔을때 만들어간 엽서들은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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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넘 오랜만이라고 인사 :)
저번에 왔을때 유진이 연말무대는 항상 너무 멋있어서 언젠가 
그거 보는게 소원이라 했는데 이번에 다행히 시간이 
맞아서 봤다고 

어떤거 왔냐고 물어보는데 순간 생각이 안나서
어??? 하고 있으니까  가요대제전?? 해주더라구 ㅋ
지락실부터 봤냐고 물어보길래
하루종일 아이브랑 같이 있어서 재밌었다고 했음

항상 느끼는거지만 유진이는 정말 못하는게 없는거 같다구 
노래도 잘하구 춤도 잘 추고 예능도 잘하고
유진이가 막 웃더니 
유진이가 자기도 못하는거 있다고 그림 못그린다 그래서 그러면 그림은 다음에 내가 그려서 가본다 함
서로 약속!!
이제 새로운 소원이 뭐 있다고 얘기했는데 기억이 안남..
이렇게 대화는 끝!!

———————-

현서가 만두 말랑이를 엄청 좋아해줬어 ㅎ
계속 손에 쥐고 놀아줘서 고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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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하구 레이한테 줬는데 다른분이 또 비슷한거 가져오셨더라구
근데 가을이랑 워녕이한테 줘서 안겹쳤음 ㅋㅋ
색이 내껀 아이보리인데 가을이하고 녕이껀 흰색이라 알았어
머리장식이랑 맞춰서 주셨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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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충격인건 나 현서가 말풍선 드는걸 못봤었는데
트위터에서 말풍선 든 사진을 발견..
아 이걸 사진으로 못남기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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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싸 오는 다이브들 저런 팬싸템을 어디서 구해오는지도 
신기하지만 그걸 찰떡같이 소화하는 원영이도 넘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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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가 진짜 팬싸내내 레이 귀여워서 죽을려고 그러던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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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말풍선 가져가서 잠깐 포즈도 취하더니 뭘 쓱쓱 쓰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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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언니 사랑해용’으로 개조 후 만족의 따봉

팬싸 막바지에

레이가 이불 들고 일어나더니 갑자기 내여자야!
내여자야! 하면서 번갈아가면서 다 안아주더라 ㅎ
말이 너무 웃겼음 ‘ 내 요자야!’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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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좀 더 꼼꼼하게 쓰려했는데 팬콘전에는 올려야 할 것 같아서
저장해둔거 급하게 마무리
내일도 팬콘도 기대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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