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자택을 매도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이적설이 제기됐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지는 않을 듯하다.
영국 ‘더 선’은 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윙어 가르나초는 맨유를 떠날 생각이라는 암시를 남겼다. 자택을 비밀리에 매물로 내놓았다. 가르나초는 지난해 4월 맨체스터 보우든에 있는 주택을 380만 파운드(71억)에 구입했다. 하지만 가르나초는 부동산 중개업체에 이 집을 385만 파운드(72억)에 내놓았다”라고 전했다.
가르나초가 자택을 매도하려는 듯한데 팬들은 이적을 암시한다고 반응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나폴리의 관심을 받았었고 맨유를 떠난다는 기사가 많이 나왔던 가르나초기에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도 않았다.
반박 보도가 나왔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5일 “가르나초는 현 자택을 매물로 내놓은 후 체셔에서 새로운 집을 찾고 있다. 맨유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가르나초가 현재 자택을 샀을 때는 가족과 형이 살고 있을 때였다. 가르나초의 부모와 형제는 이제 스페인으로 돌아갔고 가르나초는 자신의 와이프와 아들 엔조 가르나초와 함께 집 규모를 줄이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가르나초가 매물로 내놓은 집은 침대만 7개 있는 규모가 큰 집으로 알려졌는데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보도와 맥이 맞는다. 가르나초의 부모와 형제가 있었을 때는 여러 사람이 사용해야 하기에 큰 집이 필요했으나 가족 구성원이 스페인으로 돌아가 이제는 아니다. 가르나초는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 와이프와 1살 아들이 있는데 세 명이 살 작은 집을 원하는 듯하다.
가르나초가 이번 시즌 보여준 뚜렷한 한계, 골 결정력과 투박한 퍼스트 터치 등으로 인해 이적설이 있었던 건 맞지만 짐 랫클리프 경은 어린 선수의 충격적인 매각은 없을 것이라 못 박았다. 맨유 재정 상태가 좋지 않은데 이를 만회하기 위하여 이적료를 많이 받을 수 있는 가르나초, 코비 마이누 등 유스 출신 선수들을 판매하지는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고 있고 맨유 스쿼드 대격변이 예상된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 빅토르 린델로프 등 여러 선수들이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르나초는 안전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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