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박형식-이해영, 극적 부자 갈등 폭발…허준호, 반격 예고하며 긴장감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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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박형식-이해영, 극적 부자 갈등 폭발…허준호, 반격 예고하며 긴장감 최고조

메디먼트뉴스 2025-04-05 22:2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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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금·토요일 안방극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부에 접어든 드라마는 몰입도 높은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월 4일 방송된 '보물섬' 14회는 수도권 기준 14%, 전국 기준 13.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썼다.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는 물론, 한 주간 방송된 전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5.7%, 2049 시청률도 3.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동주(박형식 분)가 허일도(이해영 분)가 자신의 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극적 전환점을 맞았다. 염장선(허준호 분)은 유전자 검사 결과를 서동주에게 전달했고, 허일도는 이를 모른 채 서동주를 제거하려 했다.

서동주는 스스로 머리에 총을 겨누며 "쏘세요, 아버지"라고 외쳤고,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충격과 긴장감을 동시에 안겼다. 진실을 알게 된 허일도는 충격에 빠졌고, 그 순간 또 다른 아들 허태윤(윤상현 분)이 등장해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진실이 밝혀진 후에도 허일도는 서동주에게 "네가 내 아들이란 걸 알았더라도 난 널 죽였을 거야"라고 냉정하게 말하며, 피할 수 없는 부자 간의 갈등을 폭발시켰다. 친부에게서조차 거절당한 서동주의 혼란과 고통이 처절하게 그려졌고, 배우 박형식과 이해영은 이 장면에서 감정의 정점을 찍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허일도는 드디어 염장선에게 반격을 예고했다. 대학 시절부터 굴복해왔던 악인을 향해 "내 인생에서 염장선이라는 악마를 지워내겠다"고 선포하며 또 하나의 클라이맥스를 열었다. 염장선 역시 대산그룹 차강천(우현 분) 회장을 자극하며 반격에 나섰고, 서동주와 허일도를 또 한 번 덫에 빠뜨렸다.

결국 차강천의 주선으로 한자리에 모인 부자는 처음으로 가슴속 진심을 나누는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조양춘(김기무 분)의 습격으로 난투극이 벌어졌고, 허일도는 서동주를 구하려다 2층에서 조양춘과 함께 추락하는 결말로 14회가 마무리됐다. 충격적인 전개에 시청자들은 "다음 회차를 당장 보고 싶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보물섬'은 남은 3회 방송만을 앞두고 역대급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세 배우의 감정선 밀도 높은 연기와 강렬한 대사, 복잡한 관계 구도가 극을 이끄는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5회는 오늘(4월 5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종영까지 단 3회, '보물섬'은 과연 어떤 결말을 향해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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