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가 11화 방송을 앞둔 5일, 김미경(이선빈 분)과 소백호(강태오 분)의 변화된 분위기를 공개했다. 소백호는 죄책감을 느끼며 김미경을 내려놓기로 결심했지만, 그의 직진하는 모습은 이들의 로맨스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김미경과 소백호는 6년 전의 진실을 알게 되며 위기를 맞았다. 소백호는 윤사장(손지윤 분)의 부탁으로 자신이 정리했던 직원이 김미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깊은 죄책감에 괴로워했다. 결국 그는 김미경을 놓아주기로 결심했지만, 김미경은 그의 고백에 큰 충격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6년 전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후의 복잡한 감정이 포착됐다. 김미경은 소백호와의 만남으로 아픈 과거에서 벗어났으나, 그 고통의 원인이 소백호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애틋하게 자신을 붙잡는 소백호를 바라보는 김미경의 눈빛에는 복잡한 심경이 담겨 있다.
또한, 감자 저장고에서 재회한 두 사람의 모습도 흥미롭다. 김미경은 소백호를 뚫어져라 바라보며 할 말이 많은 듯 차가운 시선을 보내고, 소백호는 김미경의 잔소리에도 애절한 눈빛으로 응수하고 있다. 특히, 김미경을 안고 바닥에 넘어진 소백호의 돌발 상황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아낸다.
‘감자연구소’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11화에서는 흔들리는 김미경과 소백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소백호가 김미경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지, 해피엔딩을 완성할 최후의 작전은 무엇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감자연구소’는 총 12부작으로 기획되었으며, OTT 다시 보기는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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