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입원 중 尹파면 소식 접해…“안도의 축복인지, 21시간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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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입원 중 尹파면 소식 접해…“안도의 축복인지, 21시간 수면”

일간스포츠 2025-04-05 17:21: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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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윤아 SNS 캡처

자우림 김윤아가 입원한 근황을 공개했다.

김윤아는 5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2025년 4월 4일은 보조배터리의 날이었던 데다가 혈압이 역대급으로 낮아(80/50이라니, 좀비인가) 누운 채 눈도 못 뜨고 있던 중 병실의 누군가가 ‘됐다’고 말하는 것을 의식 저 멀리서 들었다”며 “치료의 여파인지 저혈압의 영향인지 안도의 축복인지 이틀 동안 21시간 릴레이 수면. 이제 좀 정신이 들었다”고 남겼다.

그는 이어 “어떤 경우에도 일상 영위는 당연한 것이 아니라 귀한 것. 이제 곡 작업도 할 수 있고 공연 홍보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윤아가 ‘됐다’라고 언급한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김윤아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직접 참석하는 등 소신을 밝혀왔다.

한편 김윤아는 지난해 7월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서 뇌신경 마비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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