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레오, 챔피언결정전 MVP… 개인 통산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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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레오, 챔피언결정전 MVP… 개인 통산 3번째

한스경제 2025-04-05 16:31: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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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레오. /한국배구연맹 제공
프로배구 V리그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레오. /한국배구연맹 제공

[인천=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천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레오가 개인 통산 3번째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품에 안았다.

현대캐피탈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3차전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에 세트스코어 3-1(25-20 18-25 25-19 25-23)로 이겼다.

V리그 남자부에서 역대 가장 빨리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은 현대캐피탈은 앞서 천안 홈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에서 연승을 거뒀다. 이어 3차전까지 승리하면서 2005-2006시즌 이후 19년 만의 통합우승이자, 2018-2019시즌 이후 6년 만에 5번째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섰다.

아울러 지난해 9월 KOVO컵대회 결승에서 대한항공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현대캐피탈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컵대회 우승을 한 시즌에 모두 일궈내는 트레블까지 달성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2009-2010시즌), 대한항공(2022-2023시즌)이어 V리그 남자부 역대 3번째 트레블팀이 됐다.

올 시즌 현대캐피탈로 이적하면서 V리그에서 7번째 시즌을 맞이한 레오는 개인 통산 3번째 이자 삼성화재 소속이던 2013-2014시즌 이후 12년 만의 우승을 맛봤다.

레오는 정규리그에서부터 맹활약했다. 정규리그 득점 부문 2위(682점)와 공격종합 4위(성공률 52.95%)에 올랐다. 챔피언결정전 활약도 빛났다. 3경기 평균 23점에 공격 성공률 51.99%를 쌓으면서 팀 우승에 앞장섰다.

활약에 힘입어 레오는 챔피언결정전 MVP의 영예까지 안았다.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23표를 얻어 팀 동료인 허수봉(8표)을 제쳤다. 챔피언결정전 MVP를 거머쥔 건 이번이 3번째다. 그는 앞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에서 뛸 당시 2012-2013, 2013-2014시즌에 챔피언결정전 MVP에 올랐다.

역대 V리그에서 챔프전 MVP를 3회 받은 건 레오가 3번째다. 남자부에서는 가빈 슈미트(삼성화재·2009-2010·2010-2011·2011-2012시즌), 여자부에서는 김연경(흥국생명·2005-2006·2006-2007·2008-2009시즌)이 3차례 MVP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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