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은 백스테이지(Backstage) 프로젝트 기반의 엔터프라이즈급 내부 개발자 포털인 '레드햇 개발자 허브(Red Hat Developer Hub)'의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레드햇 개발자 허브 1.5 정식 출시와 함께 제공되는 이번 기능들은 조직 전반의 채택을 가속화하고, 개발자 생산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맞춤형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한다.
기업과 조직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 경험 개선을 중시한다.
레드햇 개발자 허브의 최신 개선 사항은 개발자 경험 최적화와 애플리케이션 출시 기간 단축등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돕션 인사이트(Adoption Insights)’는 플랫폼 엔지니어에게 조직 내 개발팀이 레드햇 개발자 허브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주는 분석 대시보드를 제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대시보드는 자주 사용되는 템플릿과 플러그인, 방문 및 사용량 지표 등을 상세히 보여줘 조직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개발자의 전반적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 개발자 허브 확장 카탈로그(Red Hat Developer Hub Extensions Catalog)’는 사용자에게 레드햇의 커뮤니티 및 검증된 플러그인을 카탈로그 형태로 제공한다.
확장 카탈로그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간결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60개 이상의 동적 플러그인 정보를 알려주고, 통제력과 유연성 확보를 도와준다.
레드햇 개발자 허브의 동적 플러그인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모든 플러그인을 관리할 수 있어 개발자는 새로운 도구와 기능을 훨씬 더 빠르고 쉽게 활용할 수 있다.
‘RHDH 로컬(RHDH Local)’을 통해 로컬 환경에서 실행 가능한 버전을 제공해 플랫폼 엔지니어가 자신의 컴퓨터에서 레드햇 개발자 허브의 경량 독립형 버전을 실행, 사용자는 더 빠른 개발 주기로 포털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다.
발라지 시바수브라마니안 레드햇 개발자 도구 부문 수석 이사는 “개발 과정 간소화와 생산성 극대화가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게 상용화하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됐다”며 “레드햇 개발자 허브의 최신 기능은 조직의 채택률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자들이 혁신을 끌어 나가는 데 필요한 도구, 템플릿, 구성 요소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맞춤형 포털 환경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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