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해상서 700t급 부선과 충돌한 1t 어선 선장 부상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연도 방파제 부근 부선과 어선 충돌

[경남 창원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5일 오전 10시 26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연도 방파제 남서쪽 방향 200여ｍ 해상에서 1t급 연안복합어선 A 호와 700t급 부선 B 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 호가 전복돼 혼자 타고 있던 60대 선장이 바다에 빠졌으나, 부이를 붙잡고 있다가 인근을 지나가는 다른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이 선장은 찰과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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