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양민혁’ VS ‘이삭-고든’ 맞대결 서울에서 본다!…“상암에서 토트넘과 뉴캐슬 연습 경기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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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양민혁’ VS ‘이삭-고든’ 맞대결 서울에서 본다!…“상암에서 토트넘과 뉴캐슬 연습 경기 추진 중”

인터풋볼 2025-04-05 14: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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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대박 소식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올 여름 프리시즌 한국에서 토트넘 훗스퍼와 연습 경기를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올 여름 프리시즌 기간 동안 한국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토트넘과의 연습 경기를 추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한국 재방문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뉴캐슬과의 맞대결이 유력한 일정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뉴캐슬은 잉글랜드의 명문 구단 중 하나이며, 1892년도에 창단해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잉글랜드 레전드 스트라이커인 앨런 시어러의 친정팀이기도 하다. 90년대에는 나름 빅클럽에 속했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다소 기세가 꺾였다. 그저 중위권에 머무는 팀으로 전락했고, 뚜렷한 구단 방향성은 보이질 않았다.

그러던 중 지난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되며,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열었다.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구단은 차츰 성장하기 시작했고, 알렉산더 이삭, 키어런 트리피어 등 여러 스타 플레이어들을 영입했다. 뛰어난 전술가로 평가받던 에디 하우 감독까지 선임했다.

이후부터 차근차근 발전 기미를 보이더니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PL) 4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6위(승점 50)를 기록,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 우승, UCL 8강에 오르는 등 대성공한 모습이다.

어느덧 뚜렷한 빅클럽으로 각인된 뉴캐슬이 한국에 온다는 소식이다. 사실 한국은 원래 뉴캐슬이 고려하던 행선지가 아니었다. 한국이 아닌 홍콩에서 프리시즌을 보낼 계획이었고, 구단 관계자들이 직접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 방문해 시설 점검까지 마쳤다. 하지만 아스널, 토트넘, AC 밀란, 리버풀이 홍콩을 방문한다는 것이 발표되자 급하게 일정을 변경했다.

이에 행선지를 변경해 한국과 싱가포르로 결정했다. 매체는 “일정을 변경해 7월 말 한국과 싱가포를 방문할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두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토트넘과 팀 K리그 올스타 팀이 상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싱가포르에서는 한 경기를 소화하고, 아스널이 상대 팀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최종 확정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국내 축구 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빅 이벤트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이 방한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는 토트넘뿐만 아니라 뉴캐슬까지 가세해 인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또한 뉴캐슬의 이삭과 앤서니 고든, 브루노 기마량이스, 댄 번 등 스타 플레이어들도 직접 볼 수 있다. 토트넘의 손흥민, 양민혁과 뉴캐슬의 이삭, 고든의 맞대결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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