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금쪽이’ 가르나초, 부동산에 비밀리에 집 내놨다…“맨유 떠날 가능성 매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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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금쪽이’ 가르나초, 부동산에 비밀리에 집 내놨다…“맨유 떠날 가능성 매우 높아”

인터풋볼 2025-04-05 13: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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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가르나초가 자신의 집을 비밀리에 매물로 내놓으면서 팀을 떠날 준비를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가르나초는 지난해 4월 그레이터 맨체스터의 보우돈에 위치한 주택을 380만 4,000파운드(약 71억)에 구입했다. 그러나 가르나초는 현재 부동산을 통해 이 집을 385만 파운드(약 72억 원)에 매물로 내놓도록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4년생인 아르헨티나 국적인 가르나초는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출발부터 성공적이었다. 2021-22시즌 U-18(18세 이하) 소속으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 유스컵 우승과 구단 선정 올해의 U-18 선수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스타임을 알렸다.

해당 시즌 가르나초는 유스에만 머무는 것이 아닌 1군 무대도 경험했다. 당시 맨유 주전들이 대거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기회를 받은 것이었다. 날이 갈수록 백업 자원에서 주전 자원으로 도약했다. 2023-24시즌에는 50경기 10골과 5도움, 지난 시즌에는 41경기 8골과 6도움을 올리며 두 시즌 연속 공격 포인트 10개 이상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기록만 보면 무난한 수준이다. 현재까지 공식전 46경기 9골 8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극심한 부진에 빠지는 것과 동시에 문전 앞 골 결정력이 매우 떨어졌다. 최근에는 아모림 감독과 불화설까지 제기되며 팀 분위기를 흐트러 놓기도 했다.

이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나폴리 등 여러 이적설이 등장했다. 특히 이탈리아 나폴리와 연결됐다. 영국 '트리뷰나'는 "가르나초가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가르나초에 대해 8,000만 유로(약 1,275억 원) 제안을 받았지만, 이 금액으로는 이적 가능성이 적다"고 전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가르나초의 잔류 가능성이 더 높았다. 그런데 갑자기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맨유 소식통인 'Utddstrict'에 따르면 맨유는 가르나초의 이적료를 5,000만 파운드(약 950억 원)로 책정했다. 즉 이전에 제안 받은 이적료에 3,000만 파운드 가량 낮춘 것. 즉 가르나초의 매각에 어느 정도 열려 있다는 의미다.

남미 축구 소식을 전하는 우리엘 럭트 기자는 1일 "가르나초는 다음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 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가르나초를 믿지만, 그 포지션에는 다른 선수가 있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가르나초가 집을 비밀리에 판매하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맨유를 떠날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다만 더 작은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매물로 내놓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더 선’은 “선수와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이전에 그와 함께 살았던 가족 구성원 중 일부가 스페인으로 돌아갔다. 따라서 더 이상 큰 집이 필요하지 않아 더 작은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집을 팔려고 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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