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이혼 이유 사유 무엇 아내 송다예 나이 프로필 집안 아버지 직업 + 논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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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이혼 이유 사유 무엇 아내 송다예 나이 프로필 집안 아버지 직업 + 논란 총정리

더데이즈 2025-04-05 13:19: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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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이 최근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20년 간의 공백기와 개인사를 고백하며 다시 대중 앞에 섰다.

 

 

화려한 아이돌 전성기를 지나 긴 자숙 기간을 견딘 그는, 결혼과 이혼, 사기 피해, 가족사 등 복잡한 인생사를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김상혁은 1999년 1세대 아이돌 밴드 클릭비로 데뷔하며 꽃미남 비주얼과 4차원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05년 음주운전 사건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해야 했다.

특히 “술은 마셨지만 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해명은 오히려 여론의 뭇매를 불러왔고, 결국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으며 대중의 외면을 받았다.

이 사건은 클릭비 해체의 단초가 됐고, 김상혁은 약 10년 간 방송 활동을 자제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조금씩 방송에 복귀했고, MBC '라디오스타', EBS '리얼극장' 등에서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이미지 회복을 시도했다. 하지만 그에게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다.

 

 

그는 지인에게 23억 원대 사기를 당해 집 두 채를 처분했으며, 현재는 15평짜리 소형 주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김상혁은 아버지를 일찍 여읜 아픔도 안고 있다. 그는 11세 때 사고로 아버지를 떠나보냈고, 30년이 지난 지금도 어머니는 그 슬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방송에서는 김상혁의 어머니가 “남편이 그저 옆에만 있어줬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상혁은 지난 2019년 6살 연하인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하며 신혼의 달콤한 일상을 공개했지만, 1년 만인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하며 대중을 놀라게 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 김상혁 소속사는 “견해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며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시 혼인신고조차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였던 이 결혼은 공식적인 법적 절차 없이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김상혁의 이혼 이유 사유 등에 대한 관심히 떠올랐다.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결혼식 전날 송다예가 얼굴에 멍이 든 채 병원과 경찰서를 찾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폭행설까지 나왔지만, 이에 대해 김상혁 측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전면 부인했다. 논란이 커지자 양측은 사생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고, 이후 별다른 해명 없이 사건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이후에도 갈등은 이어졌다. 김상혁이 유튜브 예능 ‘애동신당’에 출연해 이혼 관련 발언을 하자, 송다예는 이를 문제 삼으며 온라인상에서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두 사람은 결혼 전 서로를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급격히 가까워졌고, 김상혁은 한 방송에서 “아내의 이름도 몰랐다. 지인 모임에서 잠깐 인사한 게 전부였는데, 어느 날 그녀가 문득 생각났다. 그리고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됐다”며 인연의 시작을 회상하기도 했다.

송다예는 쇼핑몰 ‘레이지벨라’의 CEO이자 피팅 모델로 활동한 바 있으며, 일각에서는 그녀의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함께 송다예의 집안과 아버지 직업에 대해 큰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사실 확인이 이뤄지지 않았다.

김상혁의 삶은 화려한 전성기와 충격적인 추락, 개인적인 시련이 반복되는 굴곡의 연속이었다. 특히 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의 현재 생활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23억 사기 피해로 삶의 기반을 잃고, 가족과 함께 좁은 공간에서 살아가는 모습은 과거 스타였던 그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바꿨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긍정적인 자세로 살아가고 있다. 식당 창업, 유튜브 출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기를 시도하고 있으며, ‘살림남’에서는 어머니와의 따뜻한 일상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이제야 진짜 사람답게 사는 법을 배우고 있다”며 “화려한 시절도 좋았지만, 지금은 이 소소한 일상이 더 소중하다”고 말했다.

김상혁은 현재 나이 42세로, 소속사는 티엔엔터테인먼트이며, 방송 외에도 식당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연예계에서의 입지는 과거와 같지 않지만,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와 소통하려는 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그가 어떤 방식으로 삶을 이어나갈지, 그의 재도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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