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제 동상이요?→이건 내 XXX 같잖아’ 리버풀 꽃미남 MF, ‘깜짝 카메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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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제 동상이요?→이건 내 XXX 같잖아’ 리버풀 꽃미남 MF, ‘깜짝 카메라’ 당했다

인터풋볼 2025-04-05 12: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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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 바이블
사진=스포츠 바이블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리버풀의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깜짝 카메라를 당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시간) “소보슬러이는 통신사 텔레콤 회사에게 장난을 당했다. 리버풀 미드필더인 그를 기리는 동상이 공개됐는데, 문제는 그 동상이 전혀 소보슬러이처럼 생기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소보슬러이 본인도 동상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소보슬러이는 지난해 헝가리 통신 회사인 ‘Magyar Telekom’과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당시 텔레콤의 Tibor Rekasi CEO는 “소보슬러이의 예는 헝가리인으로서도 최고의 리그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다. 우리의 협력을 통해 사람들이 신뢰하고, 목표를 향해 첫 걸음을 내딛도록 영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소보슬러이 역시 “내가 이 회사의 모델이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헝가리 국민과 이야기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들이 나를 믿는 것처럼, 나 또한 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후 약 1년의 시간이 흐른 뒤, 텔레콤 회사는 비밀리에 소보슬러이 동상을 제작했고, 이를 보여주기로 결정했다. 동상을 보기 전 소보슬러이의 표정은 너무나도 밝았다. 진행자는 “이 선물을 너에게 주고 싶다. 자 이제 공개해볼까?”라며 동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동상의 상태는 엉망에 가까웠다. 동상 어느 한 군데 소보슬러이와 닮은 점이 없었다. 마치 과거 논란이 됐던 호날두의 동상과 비슷했다. 이에 소보슬러이는 “이건 내 엉덩이를 뒤집어 놓은 것 같잖아!”라며 실망한 내색을 표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소보슬러이를 놀래려고 한 회사의 장난이었다.

한편, 소보슬러이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합류했다. 입단과 동시에 주전을 차지하며 중원에 엄청난 에너지를 불러일으켰다. 왕성한 활동량과 패스 능력, 슈팅 실력 등 자신의 장점을 마음껏 뽐냈다.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45경기 7골 5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도 변함없는 활약이다. 약간의 부상은 있었지만, 곧바로 회복해 나올 때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나아가 지난 2월 이달의 선수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소보슬러이는 41경기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공격 포인트 두 자릿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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