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제니, 英 차트에서 여전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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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와 제니가 영국의 음악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4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전주보다 2계단 하락한 17위에 올랐다. 이는 24주 연속 차트에 진입한 기록이다.

로제의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처음 4위로 차트에 등장한 이후, 5주 연속 3위, 6주 연속 2위 등의 성적을 기록하며 장기간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로제가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블랙핑크의 또 다른 멤버 제니도 솔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니의 솔로 1집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같은 차트에서 전주보다 11계단 하락한 60위에 랭크되며 4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제니의 솔로 활동이 팬들에게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음을 증명한다.

제니의 솔로 1집 '루비'(RUBY) 역시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85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 전주보다 35계단 하락한 성적이지만, 여전히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블랙핑크는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로제와 제니의 솔로 활동은 이러한 글로벌 인기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이들의 음악이 영국 오피셜 차트에 꾸준히 진입하고 있는 것은 그들이 얼마나 다양한 지역에서 사랑받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처럼 블랙핑크의 멤버들은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활동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K-팝의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로제와 제니의 차트 성적은 팬들에게 그들의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