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뮌헨, 아우크스부르크에 3-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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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뮌헨, 아우크스부르크에 3-1 역전승

한스경제 2025-04-05 09:3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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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뮌헨은 5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3-1로 이겼다.

리그 2연승을 거둔 뮌헨은 21승 5무 2패 승점 68로 선두를 달렸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17승 8무 2패·승점 59) 바이어 레버쿠젠과 차이는 승점 9다.

현재 뮌헨 수비진은 줄부상에 한숨을 쉬고 있다.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 이토 히로키 등이 부상으로 빠져있다. 김민재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한동안 나서지 못하다가 지난달 30일 상 파울리전(3-2 승)에서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이후 김민재가 감기·몸살과 허리 통증을 안고 경기를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 훈련에도 불참하면서 부상 우려가 커졌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에릭 다이어와 함께 중앙 수비라인을 구축하면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연합뉴스

이날 뮌헨은 전반 30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디미트리오스 야눌리스에게 실점했다. 전반 42분 뮌헨이 승부의 균형을 되찾았다. 자말 무시알라가 오른발 터닝 슛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1-1을 만들었다.

뮌헨은 후반 7분 무시알라의 부상 악재를 마주했다. 무시알라가 왼쪽 허벅지 뒤쪽을 부여잡고 스스로 경기장에 주저앉았다. 의료진의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빠져나온 그는 결국 토마스 뮐러와 교체됐다.

후반 13분 뮌헨은 수적 우위를 점했다. 세드리크 체지거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판정을 받았다. 기세를 살린 뮌헨은 후반 15분 역전골을 일궈냈다. 프리킥 장면에서 마이클 올리세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2-1이 됐다.

후반 48분 뮌헨은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르로이 자네의 슈팅이 수비수 크리슬랑 마치마의 다리에 맞으면서 골문으로 들어갔다. 뮌헨은 3-1 역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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