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편스토랑'서 부모님 회혼례 준비하며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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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편스토랑'서 부모님 회혼례 준비하며 감동

메디먼트뉴스 2025-04-05 01:25:46 신고

 

[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가수 김재중이 9남매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9남매 막내 김재중이 부모님의 결혼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회혼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중은 부모님을 위한 회혼례의 기획, 연출, 투자, 진행까지 직접 담당하며 5성급 호텔에서 성대한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부모님의 60년 인생을 되돌아보는 영상을 제작해 온 가족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영상 속 부모님의 젊은 시절을 본 가족들은 "저런 사진도 있었나?", "우리 엄마 너무 예쁘다" 등의 감탄을 쏟아냈다.

영상을 시청한 김재중의 어머니 유만순 씨는 "뿌듯하다. 내가 이 조그만 몸으로 이렇게 많은 자식들을 낳았다"며 감격스러워했다.

김재중의 아버지 김봉현 씨는 "이렇게 많이 모이다니, 다 내 자식들 맞나?"라며 놀라워하면서도, "이렇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 살다 보니 너희한테 잘해줬어야 했는데 잘하지도 못하고 너희들에게 굉장히 미안하다"고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김봉현 씨는 "내가 정말 남들처럼 잘 입히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잘 커주고 아버지로서는 대단히 고맙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고, 가족들은 "아빠, 아니에요. 괜찮아요. 사랑해요"라고 외치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VCR을 지켜보던 붐은 "못해 주신 것만 생각나시는 것"이라며 아버지의 심경을 대변했고, 다른 출연진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김재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께서 살아오신 인생, 그 시간 동안 굉장히 다사다난하셨고 엄청난 파도가 많았다는 것을 제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 눈물이 났다"고 고백하며, 부모님의 회혼례를 준비하며 느낀 벅찬 감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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