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고척] 이형주 기자 = 홍원기(51) 감독이 찬사를 전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4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키움 선발 하영민이 6이닝 동안 93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호투를 펼쳤다. 탈삼진은 무려 7개나 잡아냈다. 타선에서는 야시엘 푸이그가 만루포 포함 2안타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선발 하영민이 경기 초반 타구에 맞는 아찔한 상황이 있었지만 끝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역투를 펼쳤다. 하영민의 투혼이 팀에 승리 의지를 불어넣었다. 큰 부상이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다. 이어 나온 원종현과 김성민이 무실점 호투로 맡은 이닝을 완벽하게 책임졌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공격에서는 2회 강진성이 선취 타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7회 강진성과 김태진이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오선진의 안타로 기회를 이어가는 좋은 공격 흐름을 보여줬다. 이 찬스를 푸이그가 만루 홈런으로 연결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홍원기 감독은 "연패 중에도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일 경기도 잘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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