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박형식, 총 쏜 이해영에 "더 쏴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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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박형식, 총 쏜 이해영에 "더 쏴요 아버지"

엑스포츠뉴스 2025-04-04 22:20: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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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보물섬'에서 이해영이 박형식을 죽이려고 했다.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3회에서는 허일도(이해영 분)가 쏜 총에 맞은 서동주(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일도는 자신의 목줄을 잡고 수시로 흔들어대는 서동주를 죽이려고 마음을 먹고 서동주에게 총을 쐈다. 그 때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던 염장선(허준호)은 "후배님, 총쏘지 마요. 서동주가 후배님 아들이래요!"라고 알렸다. 

허일도가 쏜 총에 맞은 서동주는 "뭐해요? 나 아직 안 죽었어. 빨리 더 쏴요. 아버지"라고 했고, 허일도는 "너 이 새끼, 무슨 일을 또 꾸미고 있는거야. 무슨 수작이냐고!"라고 소리쳤다. 

서동주는 "빨리 죽이라니까. 빨리 쏴요, 아버지!"라면서 받아쳤고, 그 때 서동주의 뒤를 따라붙었던 허일도의 아들 허태윤(윤상현)이 막아섰다. 이에 서동주를 처리하려고 했던 염장선의 계획은 다시 실패로 돌아갔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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