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병만이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비연예인 연인과 재혼할 예정이다. 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틀 관계자는 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병만이 오는 9월 중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히며, "예식은 가족들만 초대하여 조촐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병만은 2002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와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의 개그와 도전 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쳤다.
이번 결혼은 김병만에게 두 번째 결혼이다. 그는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첫 결혼을 했으나, 이후 오랜 별거 끝에 파경을 맞이했다. 이혼 소식은 2023년 11월에 전해졌으며, 이는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당시 그는 전처에게 폭행 및 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당하기도 했으나, 검찰의 수사 결과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 사건은 그를 둘러싼 논란을 일으켰으나, 결과적으로 법적 문제에서 자유로워지며 상황은 일단락되었다.
그의 재혼 소식은 팬들과 대중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병만은 비연예인 연인과의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하며, 이는 그에게 또 다른 행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스카이터틀 관계자는 "김병만 씨는 현재 결혼 준비에 한창이며, 가족과 친지들만 모시고 소박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병만의 결혼 소식은 그의 인생에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사랑을 찾은 그가 어떤 행복을 누릴지 많은 이들이 응원하고 있다. 이번 결혼식은 그가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그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대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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