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배리어프리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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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배리어프리 상영

경기연합신문 2025-04-04 20: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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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한국영상자료원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한 상영회를 마련했다. 오는 19일 서울 마포구 시네마테크KOFA에서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의 배리어프리 버전이 무료로 상영된다. 이 상영회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으로, 모든 관객이 영화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특별한 음성 해설과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김다민 감독의 작품으로, 11살 소녀 동춘이 어느 날 말을 걸어온 막걸리와 함께 세상의 비밀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성장물이다. 이 영화는 시청각적으로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특히 배우 주종혁이 내레이션에 참여하여 더욱 깊이 있는 스토리 전달을 도왔다.

배리어프리 버전의 영화는 일반 영화와 달리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 해설과, 화자의 대사와 소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글 자막이 포함되어 있어, 시각적 및 청각적 장벽을 넘어 더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같은 노력은 장애인 관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필요를 가진 관객들에게도 더 나은 영화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사교육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주인공이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하는지를 그린다. 김다민 감독은 이번 배리어프리 버전에서도 연출을 맡아 영화의 메시지를 모든 관객에게 전달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무료 상영회는 다양한 문화적 접근성을 제공하려는 시도로, 특히 장애인들에게 영화 감상의 기회를 확대하려는 의미를 가진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모든 이들이 영화의 감동과 메시지를 느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영회는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한국영상자료원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화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관객층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특별 상영회는 사회 전반에 걸쳐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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