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이 새 디지털 싱글 '루즈'(Loose)를 4일 오후 1시에 발매한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발표했다. '루즈'는 미디엄 팝 장르의 곡으로, 아슬아슬한 감정선이 감각적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세련된 팝 사운드가 특징이다. 이 곡은 상대방에게 긴장의 끈을 풀고 다가가겠다는 마음을 담고 있다. 엔하이픈은 오는 12일과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대규모 야외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10일(현지시간)에는 미국 ABC TV의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걸그룹 아르테미스는 같은 날 오후 6시에 새 싱글 '번'(BURN)을 발표한다.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번'은 세상의 모든 편견에 맞서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곡이다. 이 곡은 아르테미스의 새로운 프로젝트 '루나 띠어리'(Lunar Theory)를 시작하는 작품으로, 아르테미스는 서울에서 열린 '루나 띠어리' 월드투어 공연에서 이 곡을 처음 선보였다. 원래 '번'은 지난달 28일에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영남 지역의 대형 산불로 인해 발매가 연기된 바 있다.
가수 범키는 4일 오후 6시에 신곡 '디바인'(Divine)을 발표한다고 브랜뉴뮤직이 밝혔다. '디바인'은 범키가 작년 9월에 발표한 '간직할게'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알앤비(R&B) 곡으로,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의 특별함과 상대방에게 빠져드는 로맨틱한 감정이 감각적인 멜로디에 담겨 있다. 범키는 이 곡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가수 위수는 5일 낮 12시에 신곡 '민들레'를 발표한다고 소나무뮤직이 발표했다. '민들레'는 길가에 소리 없이 피어나는 작은 꽃인 민들레처럼, 흔들리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강인한 마음을 담고 있는 곡이다. 위수는 이 곡을 통해 꿈을 잃지 않는다면 민들레 씨앗처럼 언젠가 더 멀리 퍼져 행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자 했다. 이 곡은 사람과 인공지능(AI)이 협업하는 '휴머닉스 뮤직'(HUMANICS MUSIC)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개된다. 위수는 지난 2016년 10월 싱글 '내일도 또 내일도'로 데뷔해 앨범 '코발트 블루'(Cobalt Blue) 등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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