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60경기 연속 컷 통과' 신지애 "내 플레이하면 기록은 따라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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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60경기 연속 컷 통과' 신지애 "내 플레이하면 기록은 따라오는 것"

한스경제 2025-04-04 20:19: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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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KLPGA 제공
신지애. /KLPGA 제공

[부산=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골프 지존' 신지애(37)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60경기 연속 컷 통과라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신지애는 4일 부산 동래 베네스트 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전날 공동 63위(2오버파 74타)에 그쳤던 신지애는 공동 42위(1오버파 145타)로 도약하며 컷 통과를 이뤄냈다.

신지애는 지난 2006년 KLPGA 투어 데뷔 이후 출전한 60개 대회에서 한 번도 컷 탈락하지 않는 기록을 세웠다. KLPGA 투어 최다 연속 경기 컷 통과 기록은 서희경이 세운 65경기다.

신지애는 KLPGA 투어 데뷔전부터 이 대회까지 출전한 60개 대회에서 한번도 컷 탈락을 당하지 않기도 했다.

신지애는 라운드 후 인터뷰에서 "오전조라 그린이 받아줘서 어제보다 플레이 하기 좋았다. 아쉽지만 언더파 하긴 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컷통과 기록에 대해 신경을 썼냐는 질문에는 "신경쓰기보다는 내 플레이만 하면 기록은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남은 라운드를 두곤 "어제와 오늘 버디 기회는 많이 만들었는데 아쉽다. 경기에서 매듭 짓는게 잘 안됐던 것 같아서 오늘 일찍 끝났으니 그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원. /KLPGA 제공
이예원. /KLPGA 제공

한편 이날 공동 선두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이예원과 정지효, 홍정민이 차지했다. 전날 선두였던 김민솔은 2타를 잃고 공동 4위(6언더파 138타)로 순위가 밀렸다.

'디펜딩 챔피언' 황유민은 1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를 마크했다. 지난 시즌 공동 다승왕 마다솜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2위, 배소현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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