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캐나다인' JK김동욱, 윤석열 파면에 분노 "대한민국 더 빨리 망할 것"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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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캐나다인'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파면에 분노했습니다. 

 

절대 절대 절대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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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50)은 4일 오전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선고가 나온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Never never never change!! (절대 절대 절대 변하지 않는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후 "2060년이 대한민국이 붕괴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설마설마했지만 그렇게 빨리? 아니 그전에 변할 것이야 나름대로 주문을 걸었었다"며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전 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는 글을 추가로 게재했습니다.

또 "우리 2030들, 이번 탄핵 반대 반국가세력 저지를 위해 열심히 싸운 거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며 "사실 희망보다 절망적인 시기에 도달하게 될 현실이지만, 무엇이 나를 뜨겁게 만들었고 무엇이 나를 살게 만드는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야 할 거 같다"고도 했습니다.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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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은 그간 윤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 무대에 올라 지지 발언을 하는 등 정치색을 드러내왔습니다. 또한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일이다. 공수처 WHO(누구)?"라며 공수처의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비판했으며, "민주당에는 민주주의가 없고 사법부에는 정의가 없다"고 강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JK김동욱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에 참석하고 개인 SNS를 통해 날 선 발언을 쏟아내며 윤석열 대통령 지지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투표 권한도 없는 캐나다인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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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캐나다 시민권자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등장, 지난 1월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JK 김동욱의 출입국관리법 위반 피고발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실제 JK 김동욱은 한국계 캐나다인입니다. 1975년 생인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이후 고등학생 시절 캐나다로 이민을 가며 현지 시민권을 취득했습니다. 그는 병역을 면제 받고 국내 투표 권한 또한 없는 상태입니다.

피고발 소식 후에도 JK김동욱은 소신을 꺾지 않았습니다. 그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이후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무너져 내리다. rage now cry later(지금 분노하고 나중에 울자)"라는 글을 게재하며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