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문화춘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4일 대학 글로벌센터에서 경기도 내 바이오헬스분야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2025년 경기도대학혁신플랫폼(Gyeonggi University Innovation Platform, 이하 GUIP) 바이오헬스분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GUIP 2차년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교육 혁신 및 기술 지원을 통합한 플랫폼 운영 방향과 올해 추진될 핵심 프로그램들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대학생 대상의 실무 역량 강화 교육, 경기도 내 바이오헬스 기업에 대한 기술 자문 및 협력, 창업 인프라 조성 등 산학연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 계획이 공유됐다.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해 ‘2025 채용시장 트렌드 변화와 전략적 대응’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고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서 바이오헬스분야에 필요한 취업 전략과 역량을 소개했다.
GUIP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가천대학교가 중심이 돼 을지대학교와 성남산업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산학연 협력 플랫폼이다.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ICT, AI 등 융합 기술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 기업 지원, 산학연 네트워크, 창업 공간 조성 등을 통해 경기도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원식 GUIP 사업단장은 “GUIP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경기도를 중심으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핵심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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