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를 관람하고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펼쳐진 LA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경기를 관람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제이홉은 본인이 태어난 해를 지칭하는 등번호 94번의 레이커스 유니폼을 들고서 인증샷을 찍는가 하면, 루카 돈치치로부터 직접 농구화를 선물받기도 했다.
돈치치는 지난 2023년 또다른 BTS 멤버 슈가와 함께 인증샷을 찍으면서 화제를 모았는데, 2년 만에 다시금 방탄소년단 멤버와 만남을 가져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짜 월클이네", "저 경기를 직접 보다니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4년생으로 만 31세인 제이홉은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10월 육군 제36보병사단에서 만기전역했다.
지난달 21일에는 디지털 싱글 'MONA LISA'를 발매한 바 있다.
사진= NBA 공식 계정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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