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엔씨소프트[036570]의 장기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나신평은 "국내 게임시장의 성장 둔화로 사업환경이 저하 추세인 가운데 리니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의 매출 하향세, 주요 신작 공백 및 흥행 부진 등으로 2025년 매출 회복에는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약화한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비경상적인 CAPEX(시설투자)로 인해 중단기적으로 현금흐름 개선 여력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게임 산업 환경이 저하된 가운데, 유저(이용자)의 이용률 제고를 위해서는 꾸준한 신작 출시가 사업실적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라며 "자체 개발 신작, 퍼블리싱 신작, 게임 개발사 M&A(인수합병) 등을 통한 장르별, 지역별, 플랫폼별 사업 안정성 제고 수준, 매출 규모 회복에 따른 수익성 개선 수준,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 유지 여부 등이 주요 모니터링 요인"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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