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후 너도나도 "판매합니다" 윤석열 시계 판매 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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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후 너도나도 "판매합니다" 윤석열 시계 판매 글 '급증'

이데일리 2025-04-04 15:55: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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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된 이후 재임시기와 관련된 기념품들이 중고 시장에 올라오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윤석열 시계’ 판매글. (사진=네이버)


4일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는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한 오전 11시 22분 이후 ‘윤석열 시계’ 매물이 6건 올라왔다.

지난 1년간 이 사이트에 올라온 매물은 총 520건이다. 하루 평균 1.4개의 매물이 등록된 셈이며, 이날 탄핵 선고 이후 2시간여 동안 매물이 4배 이상 많이 올라온 것이다.

‘윤석열 시계’의 중고 시세는 정상 작동하는 제품 기준으로 8만∼10만 원으로 형성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의 취임 초기 기념 시계 가격은 20만 원대였다.

앞서 윤 전 대통령 기념 시계는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가격이 폭락해 5만~6만 원 선에서 거래됐으나 윤 전 대통령 체포를 기점으로 시계 가격이 폭등해 40만 원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시계 외에도 우표, 벽시계, 머그잔 등 윤 대통령의 다양한 굿즈가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오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기념해 ‘굿즈’를 제공한다는 게시글.(사진=X(옛 트위터) 캡처)


한편 이날 온라인에서는 직접 만든 탄핵 선고 굿즈를 무료 나눔 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게시자들은 해당 글을 공유한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인형, 삽화, 카드 등 다양한 기념품을 선물한다고 알렸다. 한 게시자는 “드디어 기쁜 소식이 찾아왔다. 기념으로 알티(RT)하신분 중 인형이나 키링 중 원하시는 걸 드리겠다”고 남겼다.

일부는 빵과 같은 디저트나 특정 굿즈 상점의 할인 쿠폰을 나누어 준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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