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철규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된 4일 원·달러 환율이 크게 하락했다.
이날 환율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후 미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전날보다 16.5원이 내린 1450.5원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하락이 이어지던 환율은 선고 전에는 1438원대까지 하락했으며 오전 11시 22분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파면 결정을 내리자 36.8원이나 하락한 1430.2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환율이 크게 하락한 이유는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환율은 오후 3시 현재 환율은 1431.7원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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