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캐나다와 6·25전사자 유해 발굴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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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캐나다와 6·25전사자 유해 발굴 협력 논의

아주경제 2025-04-04 15:25:42 신고

이근원 국유단장과 캐리냥 캐나다 국방참모총장 사진국방부
이근원 국유단장과 캐리냥 캐나다 국방참모총장 [사진=국방부]


제니 캐리냥 캐나다 국방참모총장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을 방문해 6·25전쟁에 유엔군으로 참전한 캐나다군 유해의 발굴 협력을 논의했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캐나다군은 1950년 7월 30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연인원 2만6791명을 파병해 전사 516명, 부상 1212명, 실종 1명, 포로 32명 등의 피해를 기록했다.

국유단은 현재 가족의 품으로 모시지 못한 캐나다군 전사·실종자 유해 대부분이 비무장 지대(이하 DMZ) 지역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향후 DMZ 내 유해발굴을 통해 유해를 수습 시 신속한 신원확인을 위해 캐나다 국방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수습 전사·실종자 16명 중 12명의 유가족 유전자 시료를 확보해 보유 중이다.

캐리냥 총장은 "전사·실종된 캐나다군 장병의 유해를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모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쟁 후 75년이 지난 지금까지 캐나다군을 포함한 유엔군 전사자 유해까지도 찾기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에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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