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네 가족이 또 한 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4월 6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15회에서는 추블리 가족의 따뜻한 일상과 함께 유쾌한 에피소드들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번 회차는 잡지 화보 촬영을 앞두고 한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는 사랑이와 유토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지난 홍콩 여행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은 두 아이가 다시 한번 특별한 여정을 떠나는 모습이 예고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성훈이 아침부터 부엌에서 분주히 움직이며 달라진 일상을 보여준다. 과거 어질러진 집안 모습으로 야노 시호에게 혼났던 그는, 이번엔 완벽히 정리된 공간에서 직접 아침을 차리며 변화를 증명한다. 식사 중, 추성훈은 요즘 둘째 아들이라고 부르는 침팬지 인형 ‘키키’ 이야기를 꺼내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야노 시호는 “키키 같은 아이가 있으면 좋을 것 같지 않아?”라고 말하며 둘째에 대한 바람을 슬쩍 드러낸다. 과연 이 고백에 추성훈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2PM 준호를 닮은 훈훈한 비주얼로 성장한 유토가 사랑이네를 찾는다. 그는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을 꾸준히 봐온 팬으로, 방송에서 등장했던 황금 카메라를 직접 빌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유도한다. 황금빛 카메라를 꺼낸 추성훈은 능숙하게 설명을 이어가지만, 야노 시호가 가격을 묻는 순간 당황하며 말을 더듬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또 하나의 반가운 손님은 사랑이의 사촌 유메다. 과거 육아 예능에서 짧게 등장만 했어도 인형 같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유메가 동생 히메와 함께 도쿄를 방문한다. 유메 자매를 본 야노 시호는 “길거리에 나가면 캐스팅 당하는 거 아니야?”라며 자연스레 모델 DNA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랑이, 유토, 유메 세 아이는 도쿄의 번화가 하라주쿠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긴다. 이때 추성훈은 자전거를, 야노 시호는 외제 차를 타고 아이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극과 극의 이동 수단이 대비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지켜본 유토의 재치 있는 한마디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가족 예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내 아이의 사생활’.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랑이네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는 4월 6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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